공지사항

COUNTER

  • 총 회원수
    334 명
  • 금일 방문자
    22 명
  • 총 방문자
    1,057,343 명

동문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구합니다.

 지금 KBS 에서 한국전쟁의 영웅 김영옥 대령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 입니다.
그는 한국전에 참전하여 무패의 전공을 이루었고,
또 전쟁 중에 생겨난 수 많은 고아들을 도와주었었던 분입니다.
이분 이야기를 듣고 보니 이런 분이 어찌 김영옥 대령 한 분 이겠습니까?
우리가 헌화 하는 미국워싱턴DC 의 Korean War Veterans Memorial 에 가면 다음과 같은 비문이 있습니다.
"Our nation honors her sons and daughters who answered the call to defend a country they never knew and a people they never met."

알지도 못하고 만나보지도 못한 사람들을 지켜내라는 국가의 명을 받고
한국전에 참전한 미국병사 중 54,000명은 영원히 그들의 사랑하는 가족 품으로 돌아가지 못 하였습니다.

우리 55회 에서는 지난 2년간 미국 Washington DC 의 Korean War memorial 에 이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한국인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헌화를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헌화 내용에 대하여서는 장문영 동문이 여기에 알려 주셔서 잘 아실 것 입니다.

주변에서 이 사업을 더 확장 하라는 의견도 받았고,
또 영구적으로 이어가기 위하여 모금과 헌화활동을 위한 조직을 만드는 것이 어떤가 하는 의견을 주신 분들도 있습니다.
주변에 아는 이들 중에는 이 운동에 기꺼이 참가 하여 가끔 우리 동기가 아닌 분들이 헌화에 참여 하는 것을 여러분들도 이미 보셨을 줄로 압니다.

장문영 동문과 이 문제를 논의도 해보았습니다.
우리 둘이 여러분에 제안하는 것은 우선 1년을 더 연장 하고 동문들의 후원을 기대하자
만약 돈의 모금이 되지 않아 지금 같이 헌화를 할 지경이 되지 않는다면 그때에는 뜻 잇는 우리 후배들에게 이 운동을 넘겨 주자고 결론을 내었습니다.

여러분의 협조를 구합니다.
뜻있는 분들은 작년에 기부하여 주신만큼만 장문영 동문에게 기부금을 보내 주시면 감사하게 사용하겠습니다.
또 이 기회에 여러분께 알려드릴 것은 우리 동문이 아니라도 주변에 이 운동에 참여 하실 의사가 있으신 분의 참여도 환영합니다.

또 올해에는 Washington DC 의 Korean War Veterans Memorial 이외에 두 곳에 헌화를 해보려 합니다.
두 곳은 6.25 남침의 전화를 받자 마자, 곧 참전하여 한국을 지켜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려준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Harry S Truman 대통령의 묘소와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전세를 뒤집은 Douglas MacArthur 장군의 묘소입니다.
Truman 대통령의 묘소는 Kansas City 교외인 Harry S. Truman Presidential Library and Museum (Independence, Jackson County, Missouri)
에 있고,
MacArthur 장군의 묘소는 버지니아의 항구도시인 Norfolk MacArthur Memorial(Norfolk, Norfolk City, Virginia)에 있습니다.

두 곳에 꽃배달은 워싱턴과 달리 다른 채널을 이용하여야 하므로 우리가 알아본 바로는 FTD 라는 꽃배달 회사를 통하여 하려고 합니다.
적당한 화환에 우리가 원하는  리본을 달아서 원하는 날짜에 보내 주고, 이 인증샷까지 보내준다고 합니다.
지난 5월 25일이 미국의 현충일(Memorial Day) 입니다.
이날 두 곳의 묘소에 헌화를 하려 하였더니 Corona-19 때문에 두 곳 모두 외부인 출입을 금하여 헌화가 불가하여 못 하였습니다.
언제 인가는 코로나도 없어질 것 이기에 다음 날짜에 두 곳에 헌화를 하려고 합니다.
Truman 대통령의 기일인 26th, December 에 예정하고 있으며,
MacArthur 장군은 그의 기일이 5th, April 이기에 내년 봄에야 가능해질 것 입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

게시글이 어떠셨나요?



다른 이모티콘을 한번 더 클릭하시면 수정됩니다.
    • -
    • 2020.06.26 14:08
    나이가 먹어 갈수록 "알지도 못하고 만나보지도 못한 사람들을 지켜내기 워하여" 자기의 꽃다운 목숨을 희생한 사람들이 없었더라면 우리도 아마 지금 쯤 이 세상에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들에게 감사하고, 기념하기 위한 후에 우리가 사라지더라도 계속할수 있는 '영구적인' 조직을 만드는 것에 찬성합니다.
    박용성 회장 및 다른 동창붙들께 감사드립니다.
    박회장, 장회장 두분께, 그리고 뵙지는 못 했지만, 늘 수고해 주시는 현박사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화살표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