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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Kg 55 채성기 동문께서 3월 30일 별세

부고:Kg 55 채성기 동문께서 3월 30일 별세                                Kg 55  채성기동문께서  3월 30일  별세하셨습니다

빈소와 장례일정은  정해지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삼가 조의를 표하여 주시고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시기 바람니다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2024년 4월 2일 (화)
■장지: 남한강공원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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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 가장 책임 있고 존경할 만한 친구 너의 부음을 듣는구나.채성기란 이름을 들들 때, 국가고시를 치르고 경기중학교 합격자를 발표할 때 1등으로 발표된 네 이름을 잊을 수 없구나. 동기회 때마다 피아노로 모교 교가를 반주하던 네 수줍은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구나. 친구야 잘 가게. 하늘에 좋은 자리나 맡아 놓게. 진달래가 지고 목련꽃이 피어나고 있구나.
    졸업후에도 정기적으로 만나던 친구들. 유세만, 이범구를 너무 일찍 보냈고, 또 얼마 전에 김강수를 떠나 보냈는데... 항상 조용하고, 미소짓던 친구. 물리과 선배인 형님 채동기 박사님을 만나려고 그 당시 청량리에 있던 물리과 연구실에 가끔 들려 이야기 나누었던 친구... 내가 Upstate New York에 있는 Albany 대학에 있을때, 근처에 있는 RPI 공과 대학에 와서 한여름 지낸 적이 있어서, 자주 만나며 지냈던 친구...지난번 ReUnion 때의 만남이 마지막이 되었네... 따뜻한 미소띤 얼굴 가슴 깊이 새겨 간직하며, 슬픈 마음 속 울음으로 형을 보내 드립니다. 편히 쉬십요.  김익조 드림.
    채성기 별세 너무 가슴 아프다.  중, 고등, 그리고 공대 원자력과 까지도 같이한 친구이며, 아주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성기가 평생 허튼 말이나, 거짓말을 한번이라도 한적이 없는 인간이었고, 오랜 세월을 같이 지냈었는데, 지금 같은 세상에 없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성기,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오.  우리도 언젠가는 그곳에 합류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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