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촬영

2020년 8월 2일 우면산행

장마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8월의 첫 일요일 산우회원 다수가
남부터미널에 모였다

지난달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산행이 취소되었다가 2달만에
재개되었지만 장마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여 몇명이나
참석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11명이나 참석하였다

지지난달에 이어 2번째로 참석하는 박찬민회원, 건강이 많이
좋아진 김효신,송영식회원, 아들을 장가보낸 김종익회원등

가로수길을 우산을 받쳐들고 걷는 모습이 무척 건강해보였고
남부순환로를 가로 질러 우면산 입구로 들어서서 산길로
올라 가며 울창한 숲에서 싱그러운 공기도 마시며

처음 부터 둘레길로 방향을 잡고 예술의 전당 후면을 지나고
국악당방향으로 길게 줄을 서서 우산을 받쳐들고 열심히
올라간다 그동안 꾸준히 쌓아온 내공의 힘이 아니던가

한참을 오리니 대성사가 나타난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진행하여 계곡을 몇차레 지나고 다리도 건느면서
한참을 올라가니 팔각정 휴게소가 나타난다

이권호총무가 준비한 커피와 여러회원이 준비한 먹거리로
요기를 하고 기념 사진도 찍고 방배동 방향으로 하산하여
마을 버스를 타고 사당으로 이동 이총무가 권하는 식당
"한우돌배기집"으로 들어서니 이때가 12시를 훌적넘긴 시간

모두들 좌정하고 시원한 맥주로 하산주 한잔하며
이윤철회장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지나달에는 산행이 취소되었다가 다시 재개되어 기쁘다며
오늘 스폰은 아들을 장가보낸 김종익회원이 자청해주었으며
산우회 운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오늘 회비상당액까지
부담해주어 참석회원으로 부터 고마움의 박수도 받고

이집의 명품 한우 넥타이살과 차돌배기를 넉넉히 주문하고
소주와 맥주로 권커나 작커니 하며 회원들의 건강이야기
국내외 동문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코로나로 집에만 있자니
너무 힘들다는 이야기등등 그칠줄을 모른다

재미있게 이야기도 나누고 해장국과 시원한 냉국수로
배를 채우고 기념촬영도 하고 오늘의 산행을 마쳤다

오늘산행에는 김태영 김종익 김효신 박성규 박찬민 송영식
유천희 이권호 이윤철 이희철 정면수 모두 11명이
우중산행을 마쳤다

오늘 산행을 안전하게 이끌어주신 이윤철회장과 이권호총무님
그리고 맛있는 먹거리와 회비까지 부담해주신 김종익회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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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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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배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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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철회장의 인사말.

오늘 스폰서 김종익회원 감사합니다.

낵타이 살 이라나?.

차돌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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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철회장 이권호총무.

단체사진.

오늘도 幸福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