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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 홯짝


매화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에버랜드 하늘정원길입니다.

애버랜드에 입장해서 우측 산등성이에 구불구불 산길따라 오릅니다.

산이라 표현하는 거 보다는 언덕이라고 표현하는게 좋겠군요.

입구는 대나무숲길로부터 시작해서 돌사람들이 줄지어 도열해 있습니다.

길을 따라 돌아서 언덕바지에  가까워지면서 매화나무들이 양옆으로 즐비합니다.

그리고 정상 넓게 자리한 '하늘정원'에는 온통 붉고 하얀 매화꽃들로 덮혀있습니다.

홍매화와 백매화가 반반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옥매화도 한 나무 본 것도 같습니다.

지금은 매화철이다 보니 매화들이 만발입니다.

조금 지나면, 수선화들이 활짝 반길듯 싶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벌써 여러 송이 수선화들이 꽃잎을 열고 있더군요.

그리고 가을철이 되면, 초록에서 붉게 변색한 댑싸리가 장관을 이룹니다.

가지런히 정돈된 붉은 색 정원이 참 보기가 좋습니다.

작년 10월에 올라와서 즐거움을 만끽했었지요.

애버랜드 년간회원권이 지난해 12월말로 끝났습니다.

오늘은 에버랜드가 별도로 기획판매한 하늘정원출입권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5,000원 입잘료로 사전 예약을 받더군요.

오는 4월10일까지인가? 그렇습니다.

매화개화 기간동안 한시적으로 기획한 상품이지요.

용인전철 에버라인 종점에서 부터 시작해서 리무진버스를 테워 하늘정원 후문으로 입장시키고 

다시 리무진버스로 출발했던 곳 까지 데려다 주는군요.

단촐한 계확이지만 편하고 산뜻하다 싶었습니다.

아마, 수선화개화기간, 댑싸리 개화기간에도 이런 행사가 있지않을가 싶죠?

관심갖고 기다려보다 관련입장기회가 생기면 놓지지 말고 참여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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