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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 개심사의 봄


지난 4월11일, 충남 서산 유기방가옥을 찾았었지요.

넓은 동산에 수선화가 광활하게 피어있는 것이 장관이었습니다.

수선화축제때는 너무 복잡할듯 싶어 끝난뒤 찾아갔었지요.

먼 길 내려간 김에 서산에 있는 또 다른 명소, 문수사와 개심사를 들렸드랬습니다.

문수사는 쌍벗꽃이 유명하고 개심사는 국내 유일의 청벗꽃이 유명한 곳이지요.

문수사는 입구길 따라 그 이름난 쌍벗꽃들이 꼿봉오리들만 쭈뻣쭈뼛했고

안쪽으로 돌아가서 대웅전 옆으로 흰색, 붉은색 겹벗꽃이 가각 한 그루식 꽃을 피워놓고 있더군요,

섭섭했지만 그래도 다행이었습니다.

그러면,  청벗꽃으로 유명한 개심사의 청벗꽃은 어떨가?

여전히 아직이었습니다.

청벗꽃을 찾은 개심사는 이번으로 세번째인데... 개화적기 방문이 참 어렵균요,

여러해전, 사진동아리가 찾았을때 청벗꽃이 국내 유일인지도 몰랐었지요.

올려다 보고 열심히 찍고있는데...작가 한분이 유일이라 말해주어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재잭년에 두번째 방문을 했었는데, 그때는,                                                               시기가 조금 늦었드랬습니다.

적기를 놓쳐서 시들어가고 있더군요.

실망이었습니다.

그런데 세번째 방문인 이번은, 꽃봉오리들이 이제 시작인 겁니다.

적기를 맞추지 못한건 내 잘못이긴 해도, 그렇더라도, 아쉬우움은 어쩔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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