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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꽃밭 1



봄이 한창이다보니 꽃이 한창이고, 꽃이 한창이다 보니 꽃을 자주 찍게 됩니다.

주변 사진친구들과의 대화도 어디 꽃이 좋고 만발이냐 여부가 화제의 중심이 되곤  합니다.

그렇디보니, 출사를 나가서도 맨먼저 꽃이 시선에 들어오고 꽃을 찍다보니 오늘도 꽃만 찍었구나 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우리집 앞마당과 뒷뜰에도 봄이면 자생하는 꽃들과 집사람이 사다 심어놓은 꽃들이 만발입니다.

그런데도 집안의 꽃은 소홀이고 집밖의 꽃들만 찍어오곤 하게 되는군요.

원래 서울사람이 남산 오르지않는다고 하던데 그말이 맞는듯 싶습니다.

그리고,남의 떡이 더 커보여서 그러나 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작심하고 집안의 꽃들을 찍습니다.

PC에 올려놓고 보니, 너무 많이 찍었습니다.

할수없이 집안 꽃도   2회로 나누어 올려야겠습니다.

첫날 오늘은, 넓게 찍힌 사진들을 모아서 올리고

내일 두번째는, 단품 꽃사진들 위주로 찍힌 사진들을 올려야 겠습니다.

사진을 찍어놓보니, 종류도 참 많군요.

벌써 시든 꽃들도 여러종이고 앞으로 필 꽃들 종류도 많으니,

앞뒤마당 넓지않은 꽃밭에 많이도 피고 많이도 가져다 심어놓았군요.

그가운데, 처음 집짓고 이사와서 손쉽게 심은 꽃나무들이 영산홍이랑 철죽들이다 보니 그것들이 요즘 한창입니다.

그렇다보니, 우리집 마당꽃들의 절정은 녀석들이 한창인 요즘 4월하순에서 5월중순까지가 아닐까 싶군요.

울굿불굿, 꽃들속에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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