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中, 집시들과 투우사들의 합창







이노래는 라 트라비아타의 제2막에 등장하는 파티장면으로, 집시들의 춤과 

투우사들의 춤이 힘찬 합창과 함께 화려하게 펼쳐진다. 

주인공 비올레터의 친구인 '플로라'가 자신의 집에서 파티를 개최한다. 

그러면서 이 파티는 자신의 스폰서인 자작이 주관했고, 자기가 비올레타와 알프레도를 초대했다고 말한다. 

그녀는 두 사람이 조금 전에 헤어지게 된 사연을 아직 모르고 있다. 불과 몇 시간 전에 알프레도 

아버지가 찿아와 두사람을 강제로 헤어지게 됐는데.... 그러자 일행중 한 명이 두사람이 헤어졌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오늘 저녁에 비올레타는 옛 애인인 남작과 함께 올거라고 말한다. 

그러는 사이 집시들이 출연하여 합창에 맞춰 흥겨운 춤을 추다가 사람들의 점괘를 봐준다. 

점괘로 인해 플로라와 자작이 갈등을 빚기도 하고.... 집시들이 물러나자 이번에는 투우사들이 

등장하여 합창과 함께 박력 넘치는 춤을 추기 시작한다. 나중에는 투우사들과 

집시들이 어우러져 파티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