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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눈꽃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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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의 국립공원  덕유산을 찾았습니다.

겨울이면 눈꽃이 환하게 피는 곳이지요.

물론 스키장이 유명합니다.

우리일행은 콘돌라를 타고 덕유산을 올랐습니다.

성당 사진동아리 친구들이 새해 첫 출사지로 덕유산 눈꽃촬영을 나섰습니다.

동백여행사 덕유산행 리무진버스에 함께 뭉첬지요.

금년은 눈이 귀해서... 덕유산도 눈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하며 도착했는데 다행이었습니다.

산에 오르니 하얀 눈꼿세상이 펼처저 있었습니다.

이번이 세번째 방문입니다.

자주 와도 좋습니다.

상제루가 새롭게 다시 지어젔는데... 까페랑 기념품점 등등 아직 영업은 않고 있군요.

지난해 봄에 화재가 나서 홀랑 타버렸드랬지요.

그 정자가 있어 눈세상이 한층 격이 높아보였는데 없다면 참 서운켔다 생각했었지요.

근데, 금방 복원을 해놓았군요.

오늘은 다리도 성치않으니 상제루가 있는 넓은 광장에서 주변을 돌아가며 사진을 찍자고 했습니다. 

하얀 눈이 깔린 상제루광장을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지않느냐 했었지요.

상제루 주변 광장을 한바퀴 돌고나니 무언가 미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픈 다리에게 물어봤습니다.

향적봉 오르는 계단길, 올라갈수 있겠느냐고요.

아무래도 아쉬우니 전에 왔을때 만큼만 올라가자고 합니다.

거기까지는 용기를 내보자고 하는군요.

O.K.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오르는 길 좌우의 빽빽한 나무들, 그리고 죽어도 천년간다는 죽은 주목들, 

눈꽃이 예쁘게 피어들 있습니다.

오름을 포기했었으면 후회했을 거라며  난간을 붙잡고 한칸한칸 올랐습니다.

중간쯤 오르다가 발길을 돌렸습니다.

'올라가 봤짜 똑같은 풍경이지 뭐!' 내 푸념의 소리였습니다.

거기까지라도 힘겹게 동행해준 내 아픈 다리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양손 툭툭 두들겨 주었습니다.

세번씩이나 찾아왔는데 또 언제 오겠느냐 싶었지만... 그래도 참 좋은 출사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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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창기 덕유산서 스키 탄것은 기억나는데 동행한 사람이 생각나지 않으니 치매   ???  ~~~
    참 잘하셨어요.  박수를 보냅니다. 짝 짝 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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