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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짐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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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길, 당진, 보령, 대천, 서산, 서천방문은 강행군이었습니다.

옛 직장 동료가운데 한 친구가 자동차를 새로 구입한 걸 계기로 시승회겸 여행을 다녀오자고 

의기투합을 했었지요.

대천해변 군인콘도에 투숙하면서 인근 몇 곳을 답사했습니다.

아침식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식사는 외식이었지요.

그 식당들 가운데 기억이 남는 식당이 있었습니다.

내려가면서 점심식사를 했었고 올라오면서 다시 들린 식당입니다.

'백년손님 서서갈비'라고 했군요.

당진영업점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체인점인 모양입니다.

'서서갈비'라면  일반적인 고깃집과 달리 의자를 두지않고 드럼통위에 연탄불이나 숫불을 피워

그 위에 고기를 올려 서서 먹는 형태의 갈비음식점을 말하지요.

좁은 공간에 드럼통을 간이테이블로 배치해 놓고 둘러서서 식사하는 구조입니다.

6.25전쟁이후 물자와 공간이 부족하던 시기에 서울에서 등장했던 음식문화 였지요.

좌석과 인테리어를 최소화해서 비용을 절감하고 한정된 공간에 더 많은 손님을 수용하려는

실용적 발상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회전율이 높았고 상차림도 간소했었지요.

대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많은 양을 제공하면서 서민들의 외식문화와 맞아 떨어젔드랬지요.

그 방식을 채용해 체인화한 식당인 모양이었습니다.

아주 가성비높고 실용적이었습니다.

네 친구가 소갈비살 2인분과 양념돼지 2인분을 시키고 막거리 한병을 겻드렸는데

5만원후반대를 지불했습니다. 

가는 길에 들려서 재미를 보고, 귀가길 올라 오면서도 그 집을 다시 찾아 들렸습니다.

'당진의 맛집'이라면서, 다시 또 충청도 하행길이 있으면 들려서 식사를 해도 후회없을거라

의견들을 같이 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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