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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勝戰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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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에서 시작해서 전북까지 걸처있는 대둔산은 기암괴봉들이이 많고 바위 봉우리들이

수려하고 깨끗한 산입니다.

6.25한국전쟁 휴전과 동시에 군사분계선에서는 총성이 멈췄지만 이 곳 대둔산에는

치열하 전투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휴전을 전후애서 6년동안 400여차례의 토벌작전이 전개되었었지요.

피아간에 수많은 전사자가 발생했던 처참한 전투들이었습니다.

이 승전탑은 그 당시 대둔산 일대에서 활동중인 빨치산과 영호남에서 패주 북상하던 괴뢰군을 섬멸하는 과정에서

전사한 경찰관, 국군, 애국청년단원 등을 추모하기위헤 세워진 탑입니다.

그 치열했던 역사의 흔적, 승전탑을 찾아 오릅니다.

논산쪽 수락계곡을 따라 오르다가 대둔산승전탑 안내석을 만났습니다.

돌계단이 끝도없이 오르고 있어 중간에 포기할가 하다가 중도곧하면 아니감만 못하다는 생각에

기를 쓰고 올랐습니다.

400여계단이 넘는 가파른 오름길을 내 다리 탈나면 않되는데 걱정하며 올랐습니다.

멀리 숲속에 승전탑 꼭대기가 보여 무더운 땅바닥에 주저 앉아 숨을 고르며 다시 시작했습니다.

돌계단위에 20여m가 더되어 보이는 승전탑이 우뚝 솟아 있었습니다.

전사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충혼비와 참전용사 군상등이 세워저 있있습니다.

승전은 하긴 했어도 1,376분이나 전사를 하셨군요.

새삼스럽게 동존상잔의 전쟁을 일으킨 김일성이 저주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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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전탑아래 당시 상황를 그린 비석이 세워저 있었는데 읽으면서 숙연함을 느꼈습니다.

"활활 타오르는 호국경찰의 횃불

1,555날의 어두운 밤 불사르며

아-만세 만세 만만세

승전의 함성 하늘을 가르니

총성도 멎고 평화의 아침 햇살

1,376분의 젊은 가슴은 

총뿌리에 타고 칼에 찢기어

혼령은 구천에 떠올라

이 나라를 굽어 살피고 

산골짝마다 흩어진 뼈와 살은 

이름 모를 풀과 나무되어 오늘도 이 산하를 지켜 주시네 

아- 장하도다 대둔산 승전

천추에 빛나리라 

억만겁을 전하리라

이 나라 이 민족과 

영원무궁 함께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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