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 제위께:
오늘은 9월 1일, 정말 세월은 유수같다더니 실감합니다.
실은 내년 5월이면 졸업 65주년이 되는데, 전과 같이 행사를 갖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이지요?
우리들이 80 중반에 들어서니 떠나는 친구들도 있고, 또 건강문제로 거동이 불편한 동기들도 많을 줄 압니다.
그러나 듣자니 이번 회동이 아마 마지막이 될지도, 특히 해외거주 동문들의 생각입니다.
아직 8개월이 남았지만 지금 부터 본격적인 계획을 시작해야 할 듯 합니다.
전에는 박용성 회장님의 lead로 아주 깔끔하게 진행한 훌륭한 행사들이였지요.
아름다운 추억이지요.
다시 한번 만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