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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 그 기인목



기흥호수로 모아졌다가 오산천으로 연결되어 흐르는 개천이 두곳입니다.

하나는 신갈천이고 또다른 하나는 지곡천입니다.

지곡천은 기흥호수로 들어가기전에 민속촌에서 잠간 쉬었다 가지요.

잘은 모르겠는데, 이 지곡천은 동백호수도 지나오지않나 싶습니다.

며칠전 동백호수를 찾았었지요.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에서 하차해서 지곡천을 따라 동백호수에 접근을 했습니다.

오리 3마리가 머리를 깃털에 처밖고 쉬고 있었고 왜가리 한마리가 물고기를 찾아 어슬렁 거렸습니다.

동백호수공원을 돌며 사진을 찎고 돌아나오는데,

오전에 그 녀석인지 또 다른 녀석인지는 몰라도 왜가리 한마리가 여전히 먹이사냥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면서 촬영을 하고 나오면서 다시 또 촬영을 했습니다.

여러장을 촬영했는데... 그 가운데 한장만 골라서 사용하고 나머지 사진들을 버려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리고, 거리가 가까워서 근접촬영도 여러장 했었는데.... 

그래서, 오늘, 왜가리들만 묶어서 올립니다.

니콘 P950으로 촬영했습니다.

센서가 휴대폰에도 사용되는 작은 하이브리드센서 카메라입니다.

그렇다보니, 왠지 화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지지않을가 싶어 활용빈도가  낮습니다.

근데, 24-2.000mm 수퍼줌이지요.

화질은 조금 떨어질지 몰라도, 새촬영에 특화되어있지 싶어 새촬영을 위해 들고 다닙니다.

물론 새를 잘 찍으려면 대포렌즈를 마운트해야지요.

허나, 너무 무겁습니다.

대포렌즈를 들지못하면, 화질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감수해야지요.

대형사진으로 확대할일도 없고 SNS에서만 사용하는 정도이니 사실은, 이 하이브로드로도 충분합니다.

그런데도, 자꾸만, 화질타령을 하면서 푸대접입니다.

오늘, 왜가리 사진들을 편집하면서. 이 정도 화질이면 충분하지않느냐고 또 마음을 욱박지릅니다.

세상에 나쁜 카메라는 없다고 다시 또 확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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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3장은 사람이 보기에도 무서운데 물고기가 만나면 피하지 못하고
    꼼짝없이 잡혀 먹힐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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