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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민속마을(아산)




국가주요민속문화유산입니다.

아산 외암민속마을입니다.

민속촌처럼 인공적으로 조성한 곳이 아니고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그대로의 농촌마을이지요.

물론 그동안 많이 변질되기는 했겠지만 국가민속유산으로 지정하면서 현상을 바꾸지 못하도록 

보호하고 지원하면서 예전의 마을모습을 최대한 그대로 유지시키고 있는게지요.

안동의 하회마을을 생각해보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주민들이 넝사지으면서 그대로들 살고들 있읍니다.

초봄에, 성당사진동아리 회우 몇이서 의기투합해서 찾았었지요.

도중에 때아닌 눈이내려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농촌의 설경을 담을수있어서 모두들 즐거워했었습니다.

대박이었다고 이구동성이었지요.

민속마을을 찍으러갔다가 그 민속마을의 설경을 담게 되었으니 얼마나 즐거웠겠습니까?

그 눈속 민속마을의 여름 모습을 담으러 갔습니다.

아산의 지중해마을을 담겠다고 나서서 같은 아산의 현충사와 이곳 외암마을까지 퍀키지로 담아왔지요.

외암마을, 조선시대 양반과 평민들이 함께 집성촌을 이루고 살던 마을입니다.

약500년전쯤부터 마울아 형성되었답니다.

기와집과 초가집들 사이로 돌담길들이 아담하게 이어저 옛날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마을입니다.

돌담의 길이가 5,300m나 된답니다. 

가옥주인의 관직명이나 출신지역명을 따서 참판댁, 병사댁, 감찰댁,참봉댁,종손댁,송화댁. 영암댁 등

택호가 정해저있는게 무척 흥미롭더군요.

그 가운데 참판댁은 이조참판을 지낸 이정렬이 고종에게서 하사받은 집이랍니다.

마을뒷산 설화산 계곡에서 훌러내리는 시냇물을 끌어들여 연못이 만들어저있고 연꽃이 심겨저있더군요.

이제는 찾아볼수없는 우리네 옛 고향을 방문한듯 따뜻하고, 한가롭고 여유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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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보니 집주인이 사주경계하는 전망대를 만들어 주었군요.
    임대료 없이 찾아온 참새를 위한 배려에 박수를 보냅니다 ㅉㅉㅉ
    아 외부에서 새끼의 존재를 알까봐 사주 경계라~~~
    정말 맞는 애기네요 
    오늘은 참새에게서 한수 배웠네요
    원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일단은 집으로 들어가기전에 사주경계를 하고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후 집안으로 들어가지요.
    쬐끄매도 영리한 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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