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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관촉사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 관촉동 반야산(般若山) 기슭에 위치해있는 사찰입니다.

고려 광종(光宗)19년 승려 혜명(慧明)이 광종의 명으로 창건했다고 하지요.

'관촉사'라고 하면 모르는 분들이 많아도 '은진미륵'하면 모르는이가 없을터입니다.

국보재323호 '논산 관촉사석조미륵보살입상'이 이 곳 관촉사에 세워저 있습니다.

은진면에 위치해있어서 '은진미륵'이라 불려젔겠지요?

조등학교시절교과서를 통해 익힌 '은진미륵'을 보고자 먼 길 찾아왔더니

그 은진미륵을 안고있는 사찰이 '관촉사'였습니다.


설화에 따르면, 고사리를 캐던 한 여인이 아기울음소리를 듣고 가보니 아이는 없고

큰 바위가 솟아나왔다고 합니다.

이 말을 전해들은 광종이 승려 혜명에게 그곳으로 가서 바위를 불상으로 조성하라고 했다지요.

혜명은 기술자들을 데리고 가서 37년간의 불사를 치른끝에 불상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흣날, 이 불상을 보기위해 찾아온 중국의 고승 지안(智眼)이 불상의 백호를 보고 마치 촛불(爥)을

보는 것(灌)같이 미륵이 빛난다고 하며 '관촉사(灌燭寺)'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합니다.

관촉사경내에는 불상외에도 석등(보물제232호), 석탑, 석문(충남 문화재자료 제79호),

배례석(충남 유형문화재제 53호) 외에 법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이했던 것은 대웅전이 없고 법당에 들어서서 전면의 대형유리판 창을 통하면 미륵보살이

모셔진 불상처럼 한 눈에 들어오더이다.

'은진미륵'을 실물로 처음 눈안에 들인 것도 좋았는데 

그 은진미륵을 안고있는 관촉사도 대할수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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