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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까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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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도 오락가락하니 집안에 머뭅니다.

그래서 오늘은, 무엇으로 블로그의 카테고리 '오늘'을 채울까하다가

그동안 찍어 놓았던 파일들에서 '까치'들만 찾아서 모와봐도 재미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까치'라는 이름을 가진 새들은 모두 4종류가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이웃새 '까치'가 있고요.

그리고 '물까치가 있고 '산까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때까치'라는 놈이있군요.

근데, 이 '때까치'라는 놈은 위에 세 종류새들과는 다른 종류의 새입니다.

까치랑 산까치, 물까치는 참새목 까마귀과에 속하는 새들이고

때까치는 참새목 때까치과에 속하는 새입니다.

위의 까치들보다는 몸길이 20cm정도로 상대적으로 작은 체구인데 깃털은 참 아름답지요.

헌데, '숲속의 잔인한 도살자'라는 별명이 붙어있습니다.

메뚜기,풀무치, 말벌, 땅벌등의 곤충과 물고기 새우 그리고 들쥐도 잡아먹곤 하는데

사냥을 하면 나뭇가지나 날카로운 가시등에 먹이를 꽂아놓곤 한답니다.

저장해 놓는 방법이긴 한데, 그것이 사람들 눈에는 잔인해 보이는 모양이지요..

그럼, 때까치를 제외하고 3종류의 까치사진들을 올립니다.

'까치'야 너무 잘 아는 새이죠?

지난 1964년 한국일보가 국제조류보호협회 한국지부와 함께 실시했던 '나라새 뽑기' 공개응모에서

22,780여통가운데 9,373통의 압도적인 다수로 명예로운 나라새로 뽑혔었지요.

런던의 국제조류보호혐회에서는 까치를 한국의 '나라새'로 보고하기도 했었답니다.

다음 새, '물까치'는 숲이나 평지숲에서 지내다가 겨울에는 도심까지 내려와 먹이를 찾습니다.

전체적으로 까치와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머리가 검은 것 빼고는 검은색-남색계열의 까치와 다르게

청회색-하늘색을 띰니다.

꼬리가 상대적으로 길구요.

무리를 이루어 삽니다.

그리고, '산까치'는 원래의 이름, '어치'의 다른 이름입니다.

참나무 열매를 즐겨 먹기때문에 학명 glandarius는 '도토리를 좋아하는'이라는 뜻이라고 하더군요.

다른 새나 고양이, 말똥가리의 울음소리를 흉내내기도 한다네요.

깃털이 참 아름답지요?

근데, 깃털색갈과는 다르게 이 녀석도 성격이 난폭합니다.

다른 새의 알을 훔처먹기도 하고 심지어는 어린새까지 잡아먹어 '숲속의 조폭'이라 불리운답니다.

나도 이 녀석이 참새새끼를 뒤쫒아 잡아먹는걸 보면서 잔인한 놈이라 생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집을 짓는중이라 새 깃털들을 입에 물고 난간에 올라선 까치와 잔디받을 걷고있는 까치는

지난번 방문했던 화성 동탄호수공원에서 촬영을 했고,

아래 물까치들과 산까치들은 우리집 화단에 만들어 놓은 야조먹이대를 찾아온 녀석들입니다.

매일 먹이를 나눔해주고 매일 찾아와 먹는, 나와는 그런대로 친한(?) 녀석들이지요.

친하다? 일방적인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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