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에 소재한 '백야자연휴양림'을 찾았습니다.
75만 평뱡미터라고 했던데 완만한 코스로 정비된 5.6km구간 등산로따라 걸어오르다 보면
수목원을 만나고 중간중간에 숙박시설들이 조성되어 있더군요.
그러니까, 휴양림이라는 표현그대로 가족단위로 숲속에서 휴식을 취할수있는 곳이었습니다.
공기가 이렇게도 좋을수있구나 싶었습니다.
흰색 진달래와 분홍색 진달래곷이 산허리에 걸쳐있고 곳곳에 벚꽃이 한창이었습니다.
그리고 봄이 익어가는 모습, 연초록 잎새들이 천천히 숲을 덮어가고 있었습니다.
성당사진반 사진친구들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이 4월 정례출사날이었습니다,
어제 내리던 비가 오늘은 아침 일직 개인다고해서 예정대로 출발을 했는데 예보가 조금 빗나갔습니다.
현장 휴양림 주차장까지 도착을 했는데 가랑비가 계속 내리고있었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나서기가 난처했습니다.
근처 까페겸 식당에서 이른 점심과 커피를 나누며 담소를 즐겼습니다.
주인장이 여자분이셨는데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이셨습니다.
멋지게 찍힌 사진들이 전시되어있었고 우리 일행도 사진을 촬영하러 왔다고 하니 서로를 반기며
신나게 사진이야기들을 교환해습니다.
다시 돌아와 등산로따라 수목원까지 올랐습니다.
봄기운이 완연히 느껴지고 폐속까지 상쾌한 공기, 너무 좋았습니다.
여름이면 등산로 좌우로 꽃들이 기대되고, 가을이면 단풍이 무척 아름답겠다 싶었습니다.
입구 산중턱에 벌통이 여러게 놓여있었습니다.
여기서 따는 꿀은 진짜꿀이겠다고들 했습니다.
날씨때문이었겠지요?
산책객들이 별로 였습니다.
그 넓은 휴양림을 우리 식구들이 전세낸듯 조용하고 상큼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