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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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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한창입니다.

한창이기보다는 벌써 지고있는 벚꽃들이 많습니다.

근데, 우리집 마당의 벚꽃은 다소 늦게 피기 시작해서 아직까지 피어있습니다.

벚곷은 참 이쁘고 화사한데, 개화기간이 짧아 너무 빨리 지는게 아쉽습니다.

일주일정도 피었다가 꽃잎을 휘날리기 시작합니다.

꽃잎을 휘날린다는 것은 진다는 뜻이지요.

봄이면 벚꽃구경과 촬영이 중요한 큰 일과중 하나이었는데, 올해는 차일피일 벚꽃한창인 자연현장을 찾지못해서

집마당에 피어있는 벚꽃이라도 지기전에 블로그에 올려야겠다 서둘렀습니다.

벚꽃은 산지나 길거리 가로수가 보통인데 웬 집마당 벚꽃이냐 싶은데... 사연이 있습니다.

이곳 용인으로 이사를 오면서 지금의 집 '백루헌'을 신축했는데, 신축건물은 준공검사를 받아야하고

그 준공검사에는 조경수목이 심겨저있어야 한답니다.

현장감독이 준공검사를 받는다면서 이 나무 저나무 묘목들을 심어놓았는데, 그 가운데 벚나무도 몇그루 섞여 있었지요.

벚나무도 다른 나무들과 함께 해를 보내며 무럭무럭 커 올랐습니다.

살면서 수종들을 바꾸어 나갔는데 집안 마당의 벚나무는 환영을 받지못했습니다.

모두 뽑혀 나갈 운명이었는데 고집을 부려서 한 그루를 남겼지요.

그 녀석이 살게해줘 고맙다는 표시인지 봄이면 유난히 예쁘고 화려하게 꽃들을 피워 줍니다.

담넘어 길가에 자리잡은 거목 벚나무와 친구하면서 하얀꽃 터널을 만들어주고 있지요.

길을 걷는 산책객들에게 즐거워들 합니다.

벚나무는 집안 정원수로 부적합이라는 고정관념은 괞한 넉두리라며 사랑해주고 있지요.

나무가지에, 지금은 사용치않는 호롱불을 걸어놓고  멋까지 더해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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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일 전 낮잠을 자다 깨어보니 창밖에 눈이 내려 창문을 열고 다시 보니 
    벚나무 꽃잎을 착각한 실수까지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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