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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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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호색'입니다.

복수초, 노루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른 봄부터 부지런히 꽃을 피웁니다.

봄꽃 야생초이지요.

꽃을 찍는 사진가들이 눈이 녹기시작하는 이른 봄부터 봄꽃야생화를 촬영하느라 산과 계곡을 헤맵니다.

그 사진가들이 찾아 헤메는 꽃들 가운데 하나이지요.

두다리가 튼튼하던 여러해전까지만해도 나도 역시 봄꽃야생화를 찾아다녔습니다.

이제는 아득한 옛 일 같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던가요?

야생화가 꽃피는 산과 계곡을 헤메지않아도 되겠습니다.

자주 찾는 민속촌에도 이 현호색이 낙옆위로 머리를 내미는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두곳이나 있더군요.

복수초도 피고 현호색도 가깝게 찾았습니다.

다만 '노루귀'는 아직 발견치 못했습니다.

지난번 방문했던 신구대식물원 뒷 산 중턱에서 딱 한송이 피어있는걸 보긴했는데

무심코 지나친후 후회하기는 했지만요.

다시 가면 꼭 그 자리를 찾아보고 싶은데... 찾아질지 모르겠군요.

현호색, 보통 3월초순에서 4월초순 사이가 개화절정기라고 하는데 5월 초순께 까지도 꽃을 볼수있더군요.

꽃뒤쪽으로 길게 뻗은 '거(꿀주머니)'가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토양의 성질에 따라서 파란색, 보라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깔로 꽃을 피운다는데

이곳 민속촌에는 파란색과 보라색꽃이 보이더군요.

꽃말이 '보물주머니', '비밀, '희열'이랍니다.

꽃뒤쪽의 꿀주머니가 마치 보물을 가득 담은 주머니 같다고 해서 그리 붙여젔겠지요?

숲속 낙엽속에 숨어있다가 서서히 낙엽들 사이로 고개를 내미는 모습이 '비밀'스럽겠습니다.

그리고 이 꽃 발견하는 순간의 '희열' 은 덤이겠구요.

눈아래 땅바닥에 낮게 피어있다보니 자세를 낮출수없어 찍느라 힘들었습니다.

무릎을 낮게 낮추는 걸 아픈 다리가 거부를 하는군요.

카메라뒷편 LCD를 열고 카메라를 낮추어 어렵게 촬영을 했습니다.

전에는 이렇게 낮은 피사체를 촬영할때는 땅바닥에 배를 깔고 엎드려 촬영을 했는데

요즘 디지털카메라에서는 뒷면에 방향과 높낮이를 바꿀수있는 LCD창이 있어 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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