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에'돌마교'라고 치니
''분당신도시 건설에 의하여 탄천을 중심으로 남서쪽 지역인 구미동과 북동쪽 지역인 정자동을
연결하는 도로망 계획에 따라 돌마로 탄천구간에 설치된 다리.
분당 신도시 지역의 옛 행정명칭인 광주군 돌마면의 이름을 따와서 돌마교라고 이름 지었다.''
라고 나옵니다.
근데 오늘 나는, 탄천위에 지어진 이 멋스럽지 않게 생긴 콩크리트 교각을 이야기하려는 게 아닙니다.
중앙공원의 대표적인 건물인 돌마각(突馬閣)옆 분당호를 가로지르는 예쁜 돌다리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홍예교(虹霓橋)입니다.
궁궐이나 정원입구의 개천을 건너도록 만든 둥근 형태의 돌다리를 홍예교(虹霓橋) 또는 홍교(虹橋)라고 부르지요.
'홍예'는 무지개라는 뜻입니다.
다리 아래가 둥글게 아치형으로 휘어진 모습이 마치 무지개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요.
이런 돌다리는 단순히 사람을 건너게 하는 시설일뿐만 아니라, 전통건축에서 깊은 상징성을 지녔습니다.
분당공원 분당호의 돌마각 옆 돌마각에 이 홍예교가 설치되어있습니다.
고풍스럽습니다.
경회루를 닮아 고풍스러운 돌마각 곁에 단정하게 세워저 있어 더욱 고풍스럽게 보이는게 아닐가 싶습니다.
둥근 아취아래로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보면 참 아름답지요.
그 아래로 오리들까지 헤엄처 지나가면 참 멋스럽습니다.
팔뚝만한 잉어들이 유유히 지나가는 걸 볼때면 넋을 잃고 내려다 보게 됩니다.
오늘은, 그 분당호의 고픙스러운 돌다리, '돌마각'을 이곳 저곳에서 다른 시선으로 처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