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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호수에서 만난 물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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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호수공원 신대호수에서 만난 물새들입니다. 

신대호수에는 뿔논병아리들이 유난히 많이 삽니다.

그렇다보니 신대호수하면, 뿔논병아리들의 포란과 육추장면이 연상됩니다.

왜가리도 한마리 만났습니다.

그리고 민물가마우지도 만났습니다.

겨울철새들이 머무는 이른 봄께 까지면 논병아리를 위시해서

물닭이랑 여러종류의 철새오리들이 많이 보이는데... 녀석들은 모두 떠나고 없군요.

뿔논병아리들, 네 쌍을 만났습니다.

포란중인 두 쌍, 이제 둥지를 완성시켜가고 있는 한 쌍, 그리고 새끼를 깨워 데리고 다니는 한쌍.

지난번 방문했을때 포란중이던 한 쌍이 새끼를 깨워 데리고 다니는 모양이로군요.

근데, 조금 늦었습니다.

알에서 새끼들이 막 깨어 나오면 에미 깃털에들 숨어서 고개를 내밀고들 있는데...

그때가 참 깜직하고 예쁘지요.

근데, 벌써들 저리 많이 커서 에미를 따라다니는군요.

다소 늦은 방문이지 싶지만, 아직 포란중인 녀석들이 여럿 있으니

다시찾아 와서 예쁜 녀석들 만나볼수있지않겠나 기대해 봅니다.

처음 새끼들이 탈각해 나오면 4-5마리정도 됩니다.

두 마리가 따라다니는 걸 보면 여러마리를 잃은 모양이로군요.

새끼들이 성공적으로 크려면 참 힘든게 자연입니다.

왜가리 녀석, 사람이 무섭지않은 모양입니다.

벤취에 앉아 쉬고있는데, 바로 눈앞 지근거리에 털석 내려 앉습니다.

망원을 당겨 여러 컷 근접촬영을 했습니다.

사람들과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게 새들인데 ,

이 녀석은 사람 눈앞 가깝게 내려앉아  촬영토록 허락해 주니 고맙군요.

그래도 눈초리는 나를 지커보고있는 걸 보니 강하게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ㅎㅎ

민물가마우지가 내려앉아 수맥질입니다.

물고기를 잡아 입에 물고 떠오르는 장면을 기다렸는데... 아직 낚기기술이 부족한  어린 놈인가?

여러번 수맥질을 거듭했는데도 빈 주둥이로군요.

그래도, 가깝게 촬영할수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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