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성지를 다시 찾았습니다.
다시 찾았다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한참 된듯합니다.
여러달 전, 성지 14처 조각들을 촬영하고 싶다는 사진친구를 안내해서 다녀 갔던듯 싶습니다.
겨울기운이 채 떠나지 않은 이른 봄철이었던듯 싶습니다.
성지미사 참여가 한참 된듯 싶어 오늘은 성지를 찾아 미사를 모시자고 했습니다.
장미꽃이 한창일듯 싶은 죽산성지가 떠 올랐고 한 시간여 운전을 해서 죽산성지를 찾았습니다.
한창이려니 싶었던 장미들이 슬슬 슬어저 가고 있네요.
금년에는 어느 곳이건 장미 만개시기가 앞당겨 진게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미사에 참여하고 장미꽃도 몇 송이 담았습니다.
죽산성지앞에는 '순교'라는 단어어 별도로 더 붙여집니다.
'죽산순교성지'라고 부르지요.
조선시대 천주교 박해당시 수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문초와 형벌을 받고 순교한 곳입니다.
한국순교자 103위 가운데 25위와 연관된 거룩한 곳이지요.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 순교자들은 구타를 당해 반쯤 죽은 상태에서 목들이 잘렸다고 전해지지요.
서울의 절두산과 더불어 한국 천주교의 몇 안되는 거룩한 순교성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