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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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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에 걸처서 능소화를 주제로 사진을 올렸습니다.

<능소화1>은 노지에 핀 능소화였습니다.

물향기수목원 능소화거리에 길따라 피어있는 능소화였지요.

<능소화2>는 고택의 샛문 지붕에 걸쳐 피어있는 능소화였습니다.

민속촌 조선조 관아건물에서 요즘말로 사택으로 들어가는 샛문 지붕에 피어있던 능소화였지요.

<1>은 자연상태의 꽃이었고 <2>는 우리네 전통과 어울려 핀 꽃이라 구분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능소화는 능소화인데 모양새와 색의 농도가 다른 또다른 능소화가 있습니다.

'미국능소화'라 부릅니다.

오늘의 주제 사진입니다.

미국이 원산지입니다.

아마도 개화기때에 국내에 유입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토종능소화는 꽃의 크기가 크며, 활짝 벌어지는 나팔꽃 형태지요.

색상은 주황색(오랜지색)에 가깝고 꽃잎 안쪽에 그물맥이 뚜렷하지않습니다.

반면에 미국능소화는 꽃의 크기가 토종에 비해 작고 좁으며, 길쭉한 나팔(트럼펫)모양입니다.

색상은 훨씬 진한 붉은 빛이 도는 주황색(선홍색)이지요.

그리고 토종능소화는 줄기 중간중간에 꽃이 차례차례 모여 달려, 나무전체가 꽃에 뒤덮인 것처럼 보이는데

미국능소화는 주로 가지끝부분에서 여러개의 꽃이 다발처럼 모여 핍니다.

여름꽃 능소화의 대표적인 꽃말은 명예, 영광, 그리움, 기다림으로 정리된다는군요.

아마 토종능소화에 해당되는 꽃말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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