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집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자주 방문합니다.
서울중앙국립박물관이 가까우면 자주 가고 싶은데 멀리있다 보니까 마음만 앞서지 방문이 여럽습니다.
승용차로 가면 쉽게 갈수있겠지만. 서울을 떠난뒤로 서울의 트래픽이 무서워 불가피할때면 모르지만
가급적 전철을 이용하게되더군요.
오고가고 너무 시간소비가 심해 욕심을 부리지 못합니다.
일년에 한번정도 날잡아서 찾아보곤 하지요.
대신 경기도박물관을 자주 찾게 되는거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찾았으니 경기도 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전시되고있는 유물부터 돌아봅니다.
'선돌'입니다.
길죽한 자연석이나 다듬은 돌을 땅에 세워 마을의 수호와 신앙을 기리던 유물중 하나이지요.
그 아래로 장승 4기가 세워저 있습니다.
이 장승들은 유물같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장승들은 나무로 깍아세우는데 이건 인조석으로 만들어진듯 보입니다.
그렇겠지요. 나무를 깍아세운 장승이 아직까지 썩지않고 남아있을수 있겠습니까?
'천하대장군, 여장군'은 옛날 부터 전해저 내려 오겠지만, '경기도대장군, 여장군'은 조금 억지스럽지요?
그리고 고분입니다.
군포시 산본동에 소재했었는데 발굴된 4기 가운데 한 고분이랍니다.
옮겨 복원한 고분이겠지요?
그리고 문인석입니다.
왕릉에 가보면 무인석과 문인석이 나란히 마주 보고 세워저들 있는데...
박물관등에서 보면 문인석들은 많은데 무인석은 찾아보기가 힘들더군요.
용인 호암미술관아래 연못가 공원에 많은 석조물들이 세에저 있는데
그 가운데 무인석 2기가 있어 반가웠습니다.
고인돌입니다.
경기도 박물관에는 고인돌이 2기가 전시되고있던데 그 가운데 한 기만 담았습니다.
그 다음 유물은 석등입니다.
두마리의 사자가 화사석을 떠받치고있는 쌍사자석등입니다.
그리고 끝의 유물은 여주 고달사지 승탑(부도)입니다.
복원.전시되고있다하지요.
원본 고달사지승탑은 고려시대 초기의 대표적인 석조미술품으로 국보 제4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기단부(중대석)부분에는 힘차게 요동치는 용과 구름 무늬가 매우 입체적으로 웅장하게
조각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비록 복원된 승탑이지만...그래도, 단 한장의 사진으로 올려놓고 보니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다음번 다시 방문할때 부분부분을 확대 촬영해서 자세히 볼수있도록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