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선사,고대실을 방문할때마다 고대 원시인들의 생활모습을 보면서 만감이 교차합니다.
그 가운데서 가장깊은 인상을 받는 유물이 '복원토기'들입니다.
수천년의 시간을 조각조각 이어붙인 유물들이지요.
바로 수많은 파편을 정교하게 이어붙여 제 모습을 찾은 '복원토기(復元土器)'입니다.
단순하게 형태만 만든 것이 아니라 파편들을 정교하게 맞추어 붙였다는 보존처리과정을 강조할때는
'접합복원토기'라고도 표현하고요.
처음 발견되었을때는 흙속에 묻힌 그저 작고 볼품없는 도자기 파편들이었을 텐데,
연구원들의 섬세한 손길을 거쳐 이렇게 완벽한 항아리들의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서있습니다.
참 기적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겹겹이 새겨진 접합선들이 마치 유물이 살아 온 기나긴 세월을 말해주는거 같지않습니까?
마치 깨진 조각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하나의 아름다운 작품이 된거 같아서,
하나하나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았네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이 복원토기를 사진으로 담아 블로그에 올리녛고 보고싶어
여러장 셔터를 눌렀습니다.
과거 원시인들이 곡물을 저장하거나 음식을 조리할때 사용했던 그릇들이지요?
표면에 무늬가 없는 소박하고 단단한 멋이 특징이지 싶습니다.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유물, 민무늬토기(무문토기)입니다.
맨 마지막 사진은 박물관 고대.선사시대 유물전시관에 전시되어있는 원시인들의 생활모습 조형물가운데
토기굽는 장면입니다.
글중에 원시인이라고 표현을 사용했습니다만 사실은 우리들의 조상님네들 이시지요?
우리는 이렇게 문명사회속에서 호강하며 살고들 있는데 우리 조상님네들은 참 힘들게들 사셨구나...
연민의 정을 느낌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