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송지호해변에 다리가 놓였답니다.
지난달 5일 문을 열었다는 '송지호바다하늘길'입니다.
송지호 해수욕장을 끼고 송지호를 넘어 바다가운데 죽도(대섬)까지 연결되는 하늘길입니다.
오직 걸어서만 건널수있는 해상 산책로로 동해안에서 제일 긴 해상 산책로라고 했습니다.
멀리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온 몸을 감쌌습니다.
바람에 쓰고있는 모자가 날아갈까봐 꾹 눌러 썼습니다.
바닥이 뻥 뚤린 스카이워크는 아찔함을 더해주었습니다.
해상산책로가 끝나는 곳에 섬이 하나 자리하고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산책로는 송지호해변에서 이곳 섬까지 연결해 놓은 다리로군요.
섬안 가득한 대나무가 아름다워 '대섬'이라고도 부르는 '죽도'라는 섬 입니다.
죽도전망대에 서면 동해바다가 끝없이 보입니다.
오늘처럼 날씨가 좋으면 설악산 능선까지 볼수있다고 했습니다.
바다하늘길, 길이가 631m라고 했습니다.
산책로 경사가 완만해서 누구나 쉽게 건넜다 돌아 올수있어 좋았습니다.
다리를 건너서 죽도 전망까지 걸어갔다 나오는 요금이 싸지는 않았습니다.
성인 5천원, 경로같은 특별대우는 없습니다.
운영을 시작해서 얼마되지않아서 인지 다리를 건느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좌우로 펼쳐저 보이는 바다가 무척이나 시원했습니다.
바다는 언제 보아도 가슴이 확 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