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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는 나라꽃입니다.

아무도 무궁화가 국화라고 지정한바는 없어도 3천만 동포 모두가 나라꽃이라고 믿었습니다.

지금은 5천만이 훨씬 넘는 국민들이 한반도 남쪽에 살고있지만

무궁화를 나라꽃이라고 모두가 인정한 그 때는 남북한.

한반도 땅 통털어 3천만이 함께 살고있었지요.

이북에서도 해방정국에는(김일성이 이북정권을 수립하기전까지는) 무궁화가 국화였고

태극기가 국기였습니다. 

일본사람들은 무궁화가 진드기도 많고 하루 피고 떨어저 주변을 더럽힌다며 폄하를 했었지요.

하지만, 우리 모두 무궁화를 가슴속 깊히 우리와 함께 하는 꽃이라고 믿었습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달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애국가에도 무궁화가 흘러 넘칩니다.

애국가 1절에서 4절까지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가

후렴으로 반복됩니다.

나라꽃이어서인지 볼때면 근엄함을 느낍니다.

꽃말도 기억해봐야겠지요?

'끈기'이고 '섬세한 아름다움'이라고 합니다.

꽃말도 우리네를 빼어 닮았네요.

민속촌 무궁화동산에 피어있는 무궁화들입니다.

지난번에 (오산)물향기수목원 무궁화동산에 무궁화꽃이 피기 시작했노라고 글과 사진을 올렸는데

지금쯤은 한창이겠지요.

가까이 광교호수공원에도 무궁화동산이 있는데 그곳도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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