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소래습지생태공원'을 찾았습니다.

성당사진동아리 사진동무들과 함께 했습니다.

여러해만에 찾아온듯 싶습니다.

갯벌, 갯골, 폐염전 지역을 생태공원으로 복원시켜 놓은 곳이지요.

다양한 생물군락지와 철새 도래지로 복원시켜놓은 공원조성작업, 지난 2009년에 완공해 놓았다고하는군요.

습지내에 각종 해양식물들을 관찰할수있습니다.

천일염을 생산했던 시설들도 복원시커 놓아 볼수있고 천일염 창고도 있습니다.

천일염밭에서 아이들이 딩굴고 놀게되어있는 곳도 있더군요.

아이들이 딩글고 엄마들이 지켜 보고들 있었습니다.

갯골에는 농게 등 작은 게들이 구멍을 파고 들락거립니다.

저어새를 만났습니다.

모두 세마리였는데 거리도 멀고 모두 따로들 놀고있어서 한 화면에  묶어 담을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저어새를 처음 만나 사진으로 담을수있어 좋았습니다.

24-200mm망원을 장착하고 있어서 가까이 당길수는 없었지만, 아쉬운대로 멀리 찍어서 크롭을 했습니다.

언제 한번, 저어새군락을 사진으로 담아볼수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는데...

바래면 성사된다하니 언젠가 기회를 만날수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가까이 시흥갯골생태공원이 있고 연꽃밭 관곡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두곳 모두 얼마전에 다녀왔었지요

근데, 시흥갯골은 며칠전 축제를 마쳤다는군요.

축제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을테니 다시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지난번 들렸을대는 보지 못했던 핑크뮬리, 버베나. 코스모스, 갈대등등이 한창이었습니다.

오전에 소래습지공원, 오후에 기흥 갯골공원 , 떡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출사나온김에 무리를 했습니다.

만보기 15,280보.

내일은 은빛포토의 영흥수목원 출사가 있는데..

내일은 쉬엄쉬엄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