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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陵행차



지난10월6일에 있었던 '정조대왕陵행차' 행열입니다.

수원시내를 지나가는 행차행열을 담았습니다.

'정조대왕陵행차'는 조선왕조 22대임금인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기위해

을묘년(1795년)에 진행한 대규모 행사를 말합니다.

정조는 재위기간동안  아버지 장조의 능(陵)을 양주에서 화성 현릉원(顯隆園)으로 옮긴후

11년간 총13번이나 원행을 했답니다.

그 가운데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기위한 을묘년(1975년)행사가 '을묘원행'이라고 해서

가장 규모가 컷다고 하지요.

그래서 능(陵)행차는 이 '을묘원행'을 복원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군요.

원래는 수원시와 화성시 관내에서만 열려왔었는데, 2016년부터 행차의 출발점이었던 서울시(한양)를 비롯해서 

행차가 지나갔던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까지 참여하는 큰 행사로 발전하였다고 하는군요.

수원시 관내를 지나가는 행차를 참관했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군요.

행사자체에 아쉬움이 있었다는 얘기가 아니고, 사진촬영에 애로가 많았다는 얘기입니다.

행사전반에 걸처 촬영허가를 받은 사진기자였다면 모를까, 시민자격으로 군중틈에 섞여 촬영을 하다 보니

사진촬영이 극히 많이 제한을 받게 되는군요.

구경하는 군중들 머리너머로, 그것도 한 자리에 서서 촬영할수밖에 없는 제한된 환경이었습니다. 

좋은 사진을 촬영해야겠다는 생각은 아예 포기하고  지나가는 행렬, 몇 컷만 담고 끝냈습니다.

해서, 블로그에 올릴가 말까 하다가 그래도 올려야지 싶어 며칠 지난 오늘에사 사진 몇장을 뒤적여  올립니다.

내년행사에는 기획촬영을 헤보야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만, 묘수가 있을지 모르겠군요.

행차행사 자체는 많은 인원들이 참여한 수준 높은 행사였습니다.

그리고 보존되어야저야할 우리네의 전통문화행사임도 맞구요.

구간별로 진행 참여시민들의 노고 또한 대단했으라라 짐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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