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독대'는 우리네 전통속 생활속에서 아주 밀접한 생활필수품이었습니다.
장독대, 사전적 의미로는 장독등을 놓아 두려고 높이 쌓아놓은 곳을 말하겠습니다만
옹기로 만들어진 장독들까지 포함해서 장독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된장이나 간장,고추장 등을 야외에서 옹기에 보관하는 우리네 전통문화이지요.
아파트생활이 보편화되면서 장독문화가 서서히 살아지고는 있습니다만
그러나 아직도 시골에 가면, 장독과 장독대를 쉽게 볼수있습니다.
장독과 장독대를 보면, 우리는 향수를 느낍니다.
그러다보니, 한국적 토속정원이나 풍광을 연출하고자 하면 흙담과 장독, 장독대가 의례히 따라 붙습니다.
세종수목원을 찾았더니 그곳에 한국정원이 연출되어 있었고 장독대가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중복은 되더라도 방향을 바꾸어 가면서 여러 컷 담았습니다.
그리고 '장독이 있는 풍경'이라는 제목으로 한곳에 묶었습니다.
우리 선조들이 사셨던 정겹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