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옥게면 면사무소옆에 위치한 성당입니다.
시골집에 내려올때면 미사에 참여하곤 해서 친숙한 성당입니다.
작은 시골성당입니다.
작다고 표현하기보다는 아담한 성당입니다.
오늘도 미사에 참여해서 미사에 출석하신 신자들을 헤아려 보니 데충 50분 정도되는듯 보입니다.
등록된 신자들도 280여명정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렵게 유지되고있는 성당이지 싶습니다.
오늘이 평신도의 날이라고 신자한분이 스크린을 켜놓고
농촌생활과 연결해서 자연환경이 잘보존되어저야 한다는 말쓴을 하시네요.자연환경에 대해 주의말씀을 하시네요.
박수들을 치시며 화답해주시는게 가족적인분위가 짙어 보입니다.
신자수는 얼마되지않았어도 성당역사는 오래된듯 여겨집니다.
언제쯤 지어젔는지 확인해보려고 홈페이지를 찾았는데 홈페이지를 찾을수가 없군요
사무실직원도 따로 없이 산부님 혼자서 운영하고 있는듯 보이고
그러니 홈페이지까지 신경쓸수가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신부께 물어보면 될것을 미처 생각지못하고 돌아와서 노트북을 펼처놓고 유추해 봅니다.
옥계성당의 외관이 여늬 성당들과는 모양새가 좀 다르개 느껴집니다.
비슷한 모양새의 성당을 생각해 보니 옥계성당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성당들 여럿이 떠오르는군요.
동해시 북평성당이 그렇고 묵호성당과도 비슷한 외관을 가졌군요.
지난 여름 들렸던 북평성당이 1954년에 지어젔다고 했고 옥계성당도 지어진 모양새가 비슷한걸보면
지어진 년도도 그후로 얼마되지않았겠다 추론을 해봅니다.
지어진지 오래는 되었어도 시골성당이다보니 신자수가 많지 않을 뿐이겠지요.
다시 옥계성당에 들리는 날, 잊지말고 신부께 성당연혁을 물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