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구내에 노인복지관이 있습니다.
65세이상 관내에 거주하는 노인분들을 위한 복지시설입니다.
시니어들을 위한 평생교육강좌도 많고 수영장, 탁구장, 바둑실,TV와 신문이 비치된 응접실등 다양한 시설들이 많아서
한가한 노인분들이 와서 집처럼 시간을 보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점심도 제공하니 많은 분들이 줄서서 점심도 때우고요.
개관한지 20년이 되었다네요.
개관20주년을 기념해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시니어패션쇼'를 했습니다.
실내체육관 가득히 관내거주 노인분들이 청중으로 자리잡았고
그분들의 박수속에 곱게 나이드신 남녀노인 모델분들의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시장이 와서 인사를 하고 도의회의장이 축사를 하는군요.
백옥문화예술단의 구성진 축하공연으로 무대를 올렸습니다.
복지관에서는 매주 월,수,금에 아마튜어 연주단과 가수들이 찾아와서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합니다.
백옥문화예술단도 아마 그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패션쇼는 프로무대 부럽지 않았습니다.
일상복부터 파티의상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조명을 받으면서 멋지고 당당한 워킹을 하더군요.
복지관 여러 평생교육과목중에 패션모델반도 있어 활발하게들 활동한다고 하던데 그 분들입니다.
3기모델분들이라는데 참여문턱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패션쇼를 벌써 3회째 하는군요.
시청건물 몇층엔가에 큰 공연장이 있는데 그곳에서 매년 한차례 패션쇼를 하는 걸 봤는데
이제 실내체육관까지 진출을 했군요.
복지관 개관20주년 기념행사로 선정이 되어 복지관측의 기획행사로 많은 후원을 받고있는 거지요?
용인시장이 축사를 하면서 오늘의 패션쇼는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고 하는군요.
오랜 세월을 따듯하게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마음과 이야기들을이 찬찬히, 그리고 아름답게 걸어 나오는
'인생의 무대'라고 표현을 하네요.
그 한 걸음, 한 걸음에는에는 삶의 품격과 지혜가 겻들어 있으며, 세대를 넘어 마음을 이어주는 깊은 울림이
담겨있다고도 하구요.
그렇게 멋진 미사려구를 동원치 않더라도 멋진 시니어들입니다.
여생을 즐겁게 사시는 분들임에 틀림없습니다.
배포된 카다록에는 '빛나는 삶 당당한 걸음'이라고 표현을 했군요.
빛나는 삶이고 당당한 걸음, 맞습니다.
우리 시니어사진클럽도 이 복지관의 도움을 받으며 운영되고 있습니다.
큰 행사이니 와서 사진들을 찍어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어서 봉사를 했습니다.
시끌법적한 행사였고 사진촬영으로 참여할수있어서 한목했다고 생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