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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엽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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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 시간 '포인세티아'를 주제로 사진과 글을 올렸습니다.

'포인세티아꽃의 진실'이라는 제목이었지요.

우리가 꽃으로 알고있는 붉은색 부분은 꽃잎이 아니고 '苞葉(포엽)'이라 부르는 잎이고

진짜 꽃은 그 포엽으로 둘러쌓인 가운데에 있는 노란색 부분이라고요.

오늘은 관련해서 그 포엽식물들 몇가지를 함께 담아볼까 합니다.

마침 방문했던 일월식물원 온실안에 3가지 포엽식물이 있어 함께 촬영해 왔어서요.

먼저 '부겐빌레아'입니다.

년중 피는 꽃인지는 몰라도 이곳 온실을 방문할때마다 꽃을 피우고 있더군요.

온실 2층으로 오르는 회랑입구에 위치해 있으면서 2층으로 오르는 사람들을 반기는 꽃입니다.

오르는 사람마다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더군요.

그래서 방문할때마다 만나는 이 '부겐빌레아'와 2층 회랑안 화분에 담겨저 매달려있는 '레몬'이

내게는 이 식물원하면 맨 먼저 떠오르는 주제들입니다.

이 '부겐빌레아', 남아메리카 원산의 열대성 관목이랍니다.

꽃을 발견한 프랑스의 항해가 Bougainville에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하지요.

화려한 꽃을 피우는것처럼 보이지만, 꽃이라고 착각하는 부분은 포엽(苞葉)이라 불리는

'꽃을 싸고있는 잎의 구조'중 하나이며 진짜 꽃은 정중앙에 숨어있습니다. 

이른바 '포엽식물'인거지요.

그리고 그 다음 2장의 사진은 '안스리움'입니다.

사람들이 공기정화식물이라며 실내에 들여 기릅니다.

역시 꽃잎이겠거니 싶은 부분은 포엽이지요.

그리고 끝 사진 2장, 어제 이 시간에 올렸던 '포인세티아'입니다.

대표적인 포엽식물이지요.

동물종류도 다양하지만 식물종류 또한 다양합니다.

모두 알고 기억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자세하고 깊은 앎은 학자들에게 맡겨놓고 우리는 그냥, 꽃이면 꽃, 잎이면 잎,

생각키우는대로 기억하고 살면 맘 편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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