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적부리'입니다.
'넓적부리오리'라고도 부르지만, 그냥 '넓적부리'라고 부릅니다.
그러니까, 오리과에 속하는 녀석들이지요.
겨울철새입니다.
유라시아대륙 북부와 북아메리카 북부에서 번식을 하고, 유럽남부,북아프리카, 인도, 동남아시아, 중국남부,북아메리카에서
월동을 하고 우리나라에는겨울철새로 날아 옵니다.
멋지게 생겼지요?
머리는 어두운 녹색 광택이 있고 배에 적갈색 무늬가 있습니다.
넓적하고 긴 부리가 특징인데 그 부리때문에 '넓적부리'라고 부른다지요.
암컷의 부리는 엷은 오랜지색을 띠는 검은색이고 매우 크고 깁니다.
오늘 올린 사진들 가운데 홀로 헤엄치는 녀석이 암컷입니다.
숫놈과 구별해 보느라 따로 독립사진을 올렸습니다.
물위에 떠오른 수서곤충이나 플랑크톤, 수초등을 먹고 삽니다.
넓고 큰 부리로 물을 걸러 먹이를 먹습니다.
하구나 강, 하천, 습지등 전국적인 분포를 보인다고 했습니다.
근데, 내 눈에는 아주 귀하게 잡힌 녀석들입니다.
다른 오리류 철새들은 쉽게 보이는데 이 녀석, 넓적부리는 어쩌다 한번 봅니다.
귀하게 만나보는 겨울철새이지요.
오늘도 '청둥오리'겠지하고 찍어왔는데 집에 와서 모니터로 키워보니 '넓적부리'로군요.
대박이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오리류와는 다르게 별도로 녀석들을 묶어봅니다.
용인 기흥호수로 들어가는 신갈천 물가에서 만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