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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 그 노란 설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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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흔히들 '봄의 전령사'라고들 부르지요.

산수유는 누구보다 먼저 기지개를 폅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은하게 세상을 물들입니다.

허공에 뿌려진 노란 안개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산수유꽃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나름 예쁩니다.

커다란 꽃잎 하나없이 작은 꽃송이 수십개가 보석처럼 밖혀 하나의 뭉치를 이룹니다.

연노란 빛갈은 겨우내 얼어붙었던 우리네의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합니다.

잎도 나기전부터 꽃부터 피워내는 그 급한 마음은 , 아마도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희망을 전하고싶어서 일지도 모릅니다.

어떤이는 산수유나무가  일년에 두차례 꽃을 피운다고 말합니다.

꽃자리에 맺혔던 초록 열매가 가을 햇살을 머금고 루비처럼 영롱한 붉은색 열매로 익어가지요.

서리가 내려도 떨어지지않고 나무끝에 매달려 있는 그 붉은 열매는 산수유나무의 또다른 꽃,

두번째로 핀 꽃이 아닐런지요?

예부터 산수유는 단순한 관상용 나무가 아니었습니다.

씨를 뺀 열매는 '산수유'라는 이름의 귀한 약재가 되어 기력을 보하고 간과 신장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했지요.  누구는 광고에 나와 '남자에게 좋은디...'라고 익살을 떨기도 하더군요.

홍매화 찍으러 들렸던 서을 강남 봉은사에 산수유 꽃도 흐드러지게 피어있었습니다.

홍매화를 열심히 찍고 함께 피어있는 백매화도 담았습니다.

그리고 산수유도 담았습니다.

홍매화를 블로그 '오늘'에 올리고 다음 날, 백매화도 함께 올렸습니다.

산수유를 빼놓고 가자니 너무 섭섭하군요.

그래서 오늘 날자에 산수유사진들도 올립니다.

꽃말은 '영원불멸의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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