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니어사진클럽은 매월 한가지씩 주제를 정해 놓고 촬영을 합니다.
한가지 주제를 놓고 이리저리 시선을 달리하면서 촬영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사물을 관찰하는 진일보된 시선을 늘릴수있는 공부가 되지않을가 싶어서지요.
지난달 4월은 'RED'라는 색갈을 주제로 촬영을 했고 촬영된 결과물들을 돌려보며 토론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주변에서 쉽게 발견되는 빨간색 꽃들이 많이 촬영되었더군요.
이번달 주제는 'BLUE'로 정했습니다.
일상에서 RED보다는 찾기 쉽지않은 색갈일듯 싶습니다.
해도, 찾아보면 많은 BLUE를 만날수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그 주제 BLUE를 파란 하늘에서 제일 먼저 찾았습니다.
5월의 하늘도 가을의 하늘만큼이나 푸르고 높았습니다.
흰구름이 떠있어 더 푸르게 보일수도 있겠고 초록색 잎새들이 받쳐주다 보니
더 푸르게 보이는듯 싶기도 했습니다.
민속촌 출사를 나가 걷다가 하늘을 처다보니 나뭇잎새들 사이로 파란 하늘 흰구름이 시야에 들어 왔습니다.
올커니, 이게 BLUE가 아니겠나 싶어 열심히 찍었습니다.
오는 달, 6월에는' WHITE'를 주제로 해야겠습니다.
사실, 이 RED, BLUE. WHITE는 내가 생각해서 제안한 주제는 아닙니다.
미국의 저명한 사진작가 윌리엄 이글스턴(86세)이 이미 주제로 해서 3권의 사진첩을 출시했었지요.
오래전에 이 분의 사진첩을 도서관에서 본적이 있었는데 언젠가 한번 따라서 해봐야지 했었읍니다.
윌리엄 이글스턴은 컬러사진을 예술매체로 안정받게 하는데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작가이지요.
그분이 주제로 선정애서 촬영을 했고 사진집으로 까지 출판했었으니
우리 마마튜어들도 따라해볼만하지 않겠나 싶었던 거지요.
BLUE, 열심히 찾아서 촬영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