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6.25한국전쟁 발발 67년의 날이로군요.
동족상잔의 처참한 그날을 상기하며 나라를 지키시다 돌아가신 선배님들을 안타깝게 기립니다.
오늘 블로그속에서 그분들을 생각하며 그 분들을 위해 내가 할수있는 일이 무었일가 생각해 봤습니다.
영전에 꽃사진들을 바치는게 어떨까 싶었습니다.
전선이 터저 아수라장이 되었던 그때 우리네 산천에는 무슨 꽃들이 피어있었을가?
아마도 요즘 피어들있는 초여름꽃들이었겠지요.
마침 며칠전 방문했던 서울숲에서 촬영해놓았던 사진들이 있습니다.
모니터로 찍은 꽃들을 확인해 보니 모두 14종류가 되는군요.
어느꽃은 올리고 어느 꽃은 내리고?...그러지말고 모두 올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하다보니 꼴라쥬형태로 꽃들을 묶었습니다.
연못에 피어있는 수련이 아름다웠습니다.
자주색 천인국과 여러색 백합꽃들도 담았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오랜동안 꽃을 피워주는 하얀색 안젤로니아와 역시 하얀색 파스타거베라, 빨간색 제라늄
그리고 자주색 루드베키아 입니다.
루드베키아는 앞서 묶음꽃으로 촬영된 자주색 천인국과 같은 꽃인데 아래로 내려다보며 촬영을 했습니다.
루드베키아라 부르기도 하고 우리말로 천인국이라 부르기도 하지요.
우리가 잘 아는 두종의 수국사진이고 종(鍾) 모양의 실유카입니다.
실유카는 여름에 종(鐘)모양의 하얀 꽃을 아래로 향해 핍니다.
그리고 두 종류꽃가이한판에 그려진 꽃들이 보이지요?
페인티드 데이지(Painted Daisy)와 흰색 톱풀입니다.
그리고 맨 끝 사진, 주황백합이라 불리기도 하고 불꽃나리라고도 부르는 백합꽃입니다.
평소보다 많은 꽃들을 묶었습니다.
6.25한국전쟁 76년을 상기하며 나라지키다 돌아가신 우리 선배님들을 다시 기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