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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동 에피소드 # 2

화동 에피소드 # 2(졸업앨범 서수인 선생 사진 실종사건 속편)

 

     제가 65주년 행사 후일담으로 kg 55 졸업 앨범 서수인 선생 실종사건 의 전말을 카톡방에 올린바


있는데 그 사건의 주범 누명을 몇 년 전에 작고한 이춘근 한사람에게 씌운다는것이 부당하다는 주장이


있어 이를 65주년 행사 후일담 속편으로 올리고자 합니다.


    즉 525(마지막 토요일) 5시 수지구청역 탑골 순대국 집에서 소위 kg55 각일병 모임이 있었는데


9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역시 당시 사건의 주범은 이춘근이 아니라 바로 자기라고 커밍 아웃하는


인사가 있었으니 그가 미국에서 65주년 행사 참가를 위하여 입국했다가 이달 말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인


김신일 장노 인 것이다.



     김신일 장노의 고백에 의하면 당시 졸업 말년에 교모 찢기가 유행이 되어 자기가 나서서 각 반을 돌아


 다니며 교모 찢기를 자행 했는데 이에 뒤질세라 당시 주먹계의 쌍벽의 하나인 이춘근이 같은 반 임덕천


의 책가방 끈을 절단하고 이에 격분한 임덕천이 자기 반원의 책가방 끈을 모조리 절단한 것이다.



    그런 연유로 책가방 끈 절단 범인 자백을 이춘근이 극렬하게 반대하여 서수인 선생님이 담임을 사퇴하


는 상항까지 전개된 것이었다.


65년이나 지나서야 당시 서수인 3학년 4반 담임선생 졸업앨범 누락 사건의 주범이 속속 커밍아웃을 하는


것을 술잔을 기울이며 들을 수 있는 우리야 말로 행운아이고 이러한 행운이 70주년 행사,더 나아가서 75


주년 행사까지 이어질 지는 Nobody kn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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