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NTER

  • 총 회원수
    957 명
  • 금일 방문자
    270 명
  • 총 방문자
    1,103,599 명

화동 에피소드 # 3

화동 에피소드 # 3 (화동 동무의 별명에 얽힌 이야기 )

 

    졸업 65주년 기념행사를 마치고 홈페이지 관리인 역할을 안세훈으로 물려받은 나는 홈페이지에


공식적인 회원 명부와 별도로 화동 시절의 별명이나 화동 시절의 에피소드를 모은 비공식 추억의


명단을 작성 게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런 자료를 얻을 수 있는 동문으로서 한창림,이윤철,


라영준 등과 지난 6181차 모임을 갖었는데 이 자리에서 건진 나영준의 회고담을 우선 하나


올리고자 한다.


     대마도라는 별명을 가진 오린환 동문이 공보부 장관을 지낼 때이니 서기 2000년 이전 일인데


당시 외경회라는 서클에 참가하고 있던 라영준이 어느 모임에서 오 장관에게 대마도라는 별명을


불르는 사태가 벌어져 같은 멤버인 김용은 동문으로부터 당장 가서 사과를 하라는 권유를 받고


오 장관의 집무실을 직접 방문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사과하러 간 라영준 동문이 응접실에서 대기 하던 중 당시 최고급 담배인 무궁


화 담배가 탐이나서 한 웅큼 주머니에 넣고 나왔다고 고백을 하니 이걸 절도죄로 고발을 해야 하나


마나?



             2024 년 5월

게시글이 어떠셨나요?



다른 이모티콘을 한번 더 클릭하시면 수정됩니다.
반응 전체보기 참여자 보기
화살표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