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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백합꽃이 이제야 피었습니다.



앞마당화단에 하얀색 백합꽃이 피었습니다.

빨간색꽃과 노란색꽃은 이미 피었다가 젔는데. 흰색꽃은 뒤늦게 이제사 피었습니다.

한날한시에 같이 심어주었는데 흰꽃은 다른 녀석들보다 한참 늦게 꽃을 피웁니다.

이 삼색백합은  내돈내산 내가 심고 내가 키운 녀석들입니다.

'내돈내산'이라는 표현은 요즘 젊은 친구들이 자주 사용하는 간편용어입니다.

상품들을 제작사로부터 후원을 받고 후기를 쓰면서도, 아닌척  제작사쪽 편에서 후기를 쓰는

유투버들이 많다보니까 '내돈내고 내가 사서'  제작사와는 무관하게(솔직하게) 이용후기를  쓰고있다고

강조하는 표현이지요.

나도 훙내내어 '내돈내산 내가 심고 내가 키운'이라는 포현을 써봤습니다. ㅎㅎ

화단의 꽃들은 모두 집사람이 사다가 심고 키운것들인데 이 백합만큼은 내가 알뿌리 6개를 사다가

집사람의 코치를 받아가며 심고 키운 녀석들이거든요.

그래서 특별히 애정을 갖고 지켜보게 됩니다.

꽃도 엄청나게 크고 꽃잎의 육질 또한 두껍습니다.

꽃술도 크고 튼튼하고요.

근데, 앞서도 섰지만 빨간색꽃과 노란색꽃은 벌써 피었다 젔는데, 흰색녀석은 뒤늦게 이제서야 꽃을 피웁니다,

그렇다보니,  3색꽃 모두를 한 프레임안에 담아 찍으면 더 풍성하고 아름다울텐데 그게 않됩니다.

빨간색꽃과 노란색은 묶어서 찍고 흰색, 이 녀석들은 따로 나중에 찍을수밖에 없습니다.

그레서 오늘, 사진묶음으로나마,  3색꽃을 하나로 묶어보려고 아래 3장 사진은 

먼저 촬영해두었던 녀석들을 가져왔습니다.

흰색 녀석도 지고나면 다시 일년을 기다려야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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